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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3주기 인증 평가 추진단 발대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지난 7일 원내 대강당에서 3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경찰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 추진단 발대식 모습.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과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경찰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주기 평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8년 12월 부터 2022년 2주기 인증을 거쳤다.이번에 3주기 인증평가를 통과하면 2025년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이승림 병원장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의 안전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 12월까지 인증원 평가에 대비한 전 직원 교육, 자체 조사 및 개선 보완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경찰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경찰관 및 소방관 진료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 종합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7-08 10:29:09병·의원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 카네이션 행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승림 병원장 입원환자 카네이션 드리기 모습. 병원 간호담당관실 간호친절서비스 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승림 병원장과 간호친절서비스 위원들이 직접 병동 및 인공 신장실을 돌며 입원·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환자 김모씨(72)는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간호사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뜻하지 않은 카네이션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승림 병원장은 "카네이션을 받으며 기뻐하시는 환자분들의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찰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경찰관 및 소방관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종합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5-09 11:15:01병·의원

경찰병원 개원 76주년 맞아...기념식서 ‘코로나 종식’ 강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지난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 및 제72주년 경찰병원 개원을 맞아 원내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찰병원 개원 76주년 기념식 모습. 경찰병원은 1949년 10월 개원한 이래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 목적병원 역할과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대내외 주요 인사와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한 정부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찰병원은 선별진료소 운영 뿐 아니라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병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병원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움이 조기에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찰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1-10-25 10:16:46병·의원

경찰병원, 수도권 코로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은 27일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서울시와 협력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준범 응급의료센터장을 운영단장으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의료원 의료진 2명도 함께한다.   경찰병원이 운영하는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2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00여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며, 생활치료센터 내 검체 채취실, X-ray 검사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제세동기·응급처치키트·산소미터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비치했다.   입소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 활력징후 데이터가 병원정보시스템에 곧바로 공유,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9월부터 경찰병원이 운영했던 경기도 용인 소재 SK아카데미 생활치료센터(경기도 용인시)는 현재 서울시 서남병원에서 운영중에 있다. 현재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A형)으로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0-11-27 13:39:11병·의원

경찰병원, 신임 이승림 원장 취임 "신뢰와 감동주는 병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은 8일 제15대 경찰병원 이승림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승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서울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형외과장, 진료1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의료질 개선 등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치료목적사용면책 위원장, 한국프로축구 의무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승림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병원장 이하 우리병원 조직의 모든 구성원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된 마음으로, 직원들에게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신뢰와 감동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림 병원장은 앞으로 3년 10개월 임기를 시작한다. 경찰청 부속기관인 경찰병원은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관 및 소방관 진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운영 국립종합병원으로 국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 등의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18-03-08 18:59:28병·의원

"안 쓸 수도 없고" 뜨거운 감자 '진단서' 어떻게 써야 할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왼쪽 손바닥 2cm 긁힌 상처' '3~4일간 치료를 요하는 외음부 출혈과 상박부 근육통' '얼굴 및 팔 다리 멍' 대법원에서 상해로 인정하지 않는 판례들이다. 법조계와 의료계는 '문진'으로만 이뤄진 (상해)진단서의 법적 효력에 대해 회의감을 드러냈다. 대한의료법학회는 보건의약식품전문검사 커뮤니티와 17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춘계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상해진단서의 증명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단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진찰 결과에 대한 판단을 표시해 사람의 건강 상태를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성재호 검사 창원지검 진주지청 성재호 검사는 "경미한 상해일 때 의사는 피해자의 주관적 호소 등에 의존하고 의학적 가능성에 기초해 치료 기간이 2~3주 정도 경추염좌나 요추염좌 진단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상해 여부를 다툴 때 진단서의 증명력을 보완해 피해자의 상해 여부를 명백히 밝히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부족한 증명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나 목격자의 진술 ▲의사의 진술 ▲진료기록부 등 의무 기록 ▲의무 기록 감정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디모 프로그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 입원일수 분석 ▲건강보험공단의 이전 진료내역 등을 추가로 확인한다. 성 검사는 "간호기록지는 특히 일반적 언어로 돼 있어 쉬워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도 "문진에 의거해서 전형적으로 외부적 증상 발현이 없는 염좌나 좌상으로, 특히 진단 결과가 1~3주 정도로 별도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상해진단서를 성실하게 작성했더라도 증거력이 줄어든다"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진단 수단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문진에서 대개의 환자는 가능한 한 사실대로 증상을 진술할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면서도 "법적 분쟁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진단서를 받고자 하는 환자라면 허위 진술을 하거나 중요 진술을 누락할 강력한 유인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환자의 의도를 의사가 어디까지 스크리닝 할 수 있는지가 문제"라며 "역할 갈등에 휘말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인재 변호사(법무법인 우성)는 실제 현장에서 진단서 증명력이 배척되는 사례를 꺼냈다. 그는 "산업재해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데, 심사 과정에서 주치의가 작성한 진단서는 사정없이 배척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환자를 계속 보다 보면 환자가 (진단서를) 해달라고 했을 때 안 해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진료기록부 기재 내용, CCTV, 영상 자료, 제삼자의 감정 기록 때문에 진단서 내용은 충분히 배척될 수 있다"며 "환자가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호소하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일 가능성이 많은데, 이 내용과 진단서가 일치한다면 팩트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진단서 작성은 의무…악마 소리까지 들어봤다" 하지만 의료진 입장에서 진단서 작성은 '의무'이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무조건 무시하기에는 분명히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경찰병원 이승림 진료부장(정형외과)은 "수사 기관은 제발 1주일짜리 진단서를 내지 말아달라고 한다"며 "진단서를 내면 불법적 사실이 인정돼 기소를 해야 하고 수사를 진행해야 하니 기간이 짧은 진단서는 안 낼 수 없냐고 물어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입장에서는 진단서를 쓰는 게 의무"라며 "진단서 기간이 며칠 안 나온다고 하면 환자는 정상이라고 확신할 수 있냐고 되묻는다. 그럼 또 거기에 대한 답변은 못하기 때문에 진단서를 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인천성모병원 김봉겸 교수도 "진단서 작성요령을 보면 상해진단서에서 의사가 직접 관여하는 기간인 치료기간과 멍처럼 특별히 의사 손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기간인 치유기관으로 나눠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작성을 해도 피해자나 가해자 측에서 항의를 받고, 악마라는 소리까지도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진단서 꼼꼼히 쓰고, 사실-판단 구분해야" 전문가들은 진단서, 특히 상해진단서 서식을 보다 꼼꼼히 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동진 교수 이동진 교수는 "진단서 서식에 진단 근거의 개요를 표기해 환자 진술에 의존한 진단과 그 밖에 상당한 진찰 및 검사 결과가 포함된 진단을 진단서만으로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해는 기본적으로 규범적 개념이므로 규범적 평가에 필요한 사실 요소를 세분해 오해의 소지 없이 전달하도록 진단서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즉, 의사가 상해를 진단할 것이 아니라 질병과 판단 근거만 기재하고 치료기간도 상해에 전형적 내지 표준적 치료기간임을 진단서 서식 자체에서 분명히 해야 하며 최종 진단인지 임상적 추정인지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오세진 검사도 "상해진단서의 서식을 규격화해 강제하고 있지 않아서 작성원칙에 어긋나는 상해진단서가 빈번하게 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해진단서 작성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며 또 상해 원인이나 추정되는 상해 원인 등에 환자의 주장에 의한 기재라는 취지를 부기할 수 있는 선택칸을 만들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이 있다"고 제안했다. 실제 상해진단서에 진단명과 치료기간 정도만 기재하고 나머지는 비워둬 수사기관에서 의료기관에 추가로 전화를 하거나 증인 요청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의료법학회 이숭덕 회장(서울의대)은 진단서를 볼 때, 사실과 주장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사실 진단서를 쓰는 게 의사의 본업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못 쓴다"며 "사실과 판단을 구분해서 쓰려고 노력하고 근거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상해 피해자에게 손바닥에 2cm 긁힌 상처가 났을 때, 긁힌 상처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고, 상해로 볼 것인가의 문제는 의사의 판단이다. 이 회장은 "상해진단서 무용론자가 많다"며 "의사는 일반적인 진단서에 상해 원인, 상황, (치료) 주수 등의 팩트를 쓰고, 팩트와 판단을 가려서 읽으면 진단서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7-06-19 05:00:57병·의원

경찰병원 "소외계층 건강도 책임집니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지난 20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 진료소를 열고 저소득층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경찰병원 나눔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의료지원은 이승림 단장(정형외과 전문의) 및 박명식 전문의(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외부 의료진(강남 하늘안과 이창건 원장 외 3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진료 뿐 아니라 약 처방과 복약상담, 물리치료 그리고 돋보기 및 빵과 음료 등 간식 등을 제공하며 소외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2015-09-23 05:18:33병·의원

경찰병원, 강원 홍천지역 의료봉사 '구슬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면사무소에 임시 진료소를 열고 지역주민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을 펼쳤다.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은 매년 휴일을 반납하며 의료 취약지역인 홍천군 지역에서 7년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정형외과 이승림 전문의와 가정의학과 계소신 전문의, 비뇨기과 조인창 전문의 및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다.
2015-03-31 05:18:20병·의원

의사들 "급여와 보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의사들은 병원에서 받는 급여와 보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경력 연차에 따른 기본급에 성과급을 반영한 급여 행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과 의협이 2006년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는 16일 제9기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영진(안산산재병원) 행정부원장, 김용란(김안과병원) 부원장, 박경희(의정부수의원) 원장, 박관호(서울보훈병원) 과장, 박규홍(새빛안과병원) 원장, 이승림(대전한국병원) 원장, 이윤영(안성한주의원) 원장, 이종인(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이환석(미앤미네트워크) 대표원장이 AHP 연구과제상 금상을 수상한다. 이들의 연구과제는 다. 이들은 연구를 위해 의사(종합병원 68명, 전문병원 22명, 네트워크 의원 1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의사들은 현재 받고 있는 급여와 성과의 평가 및 보상에 대해 만족하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은 편이 22%, 전혀 그렇지 않다가 3%, 보통이 39%, 그런 편이 33%, 매우 그렇다가 3%로 집계됐다. 불만족하는 보상의 종류에 대해서는 기본급(26%), 성과(매출)에 따른 기본급여 반영(25%), 학회, 연구 지원 및 각종 수당(18%), 근속에 따른 급여 반영(17%), 인센티브(14%) 순이었다. 의사들은 성과 평가의 공정성과 타당성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5%, 그렇지 않은 편이다 24%, 보통이다 39%, 그런 편이다 31%, 매우 그렇다 1% 등으로 조사됐다. 급여 형태에 대해 87%는 기본급(경력연차급)에 성과급을 반영하는 형태를, 9%는 경력과 무관하게 의사가 만들어낸 총매출의 일정 비율을 급여로 지급하는 형태를, 4%는 경력에 따른 호봉제만 적용하는 형태를 선호하고 있었다. 급여에서 성과급이 어느 정도 차지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51%가 25% 미만을, 44%가 25~50%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진료성과급 외에 희망하는 성과급으로는 진료 및 수술 난이도에 대한 대우(31%), 논문 및 학술 활동(30%), 내부 경영 관련 직책자로서의 활동(18%), 대외활동(12%), 홍보 및 마케팅 활동(6%) 등으로 나타났다. 매출 이외 중요한 평가항목에 대해 22%는 연구 능력, 논문 및 연구실적을, 20%는 환자 진료태도를, 17%는 병원 행정 업무 능력, 병원에 대한 협조적인 태도를, 15%는 의사 및 비의사 동료, 직원들과의 인간관계를, 11%는 병원 보직자로서의 능력 발휘를, 9%는 출퇴근, 출결 등의 근무태도를, 5%는 인터뷰, 방송출연 등 병원 홍보를 각각 꼽았다. 또한 의사들은 중요시되는 비금전적 보상으로 장비, 설비, 공간, 인력 등 원하는 진료환경 제공(30%), 학회 참석에 대한 지원(28%), 연구지원(15%), 복지혜택(11%), 진료 이외의 행정업무로부터의 자유(10%), 병원 보직 기회 제공(3%), 문화적 지원(2%), 승진 기회 제공(1%) 순으로 희망했다. 연구자들은 “의사들은 평가와 보상에 있어 매출 못지 않게 다양한 요소에 대한 평가를 받기 원하고 있으며, 금전적 보상을 가장 중요시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비금전적 보상도 중요시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경영자는 병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매출 이외의 다양한 요소로 의사인력을 평가해야 하며, 호봉에 따른 기본급에 매출에 따른 적절한 성과급과 다양한 인센티브, 비금전적 보상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인력은 평가와 보상에 있어 본인이 속한 병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욕구가 있으므로, 경영자는 다양한 평가 및 보상 요소를 살펴 가장 적절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게 이들 연구자의 결론이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는 종합병원의 경우 국공립병원, 전문병원은 안과전문병원, 네트워크의원은 미용성형 전문 네트워크에 종사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병원의 규모, 진료의 특성, 신분의 영향이 혼재돼 있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AHP 9기는 의사 42명, 변호사 2명, 기자 1명, 기업인 7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AHP 총 수료자는 52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수료자들은 지난 4개월간 리더쉽, 경영전략, 재무관리, 마케팅 및 고객관리, 조직 및 운영관리, 의료정책과 글로벌 트렌드, 의료법, 경영실습 강좌, 인문강좌 등의 강의와 함께 팀 프로젝트 연구 및 발표 등에 참여했다. AHP 운영위원장이자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인 이정렬(흉부외과) 교수는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동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체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의료계 글로벌 리더로서 AHP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AHP 10기는 올해 12월 13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모집하며, 강좌는 3월부터 시작한다. (10기 지원 문의 02-2072-0684)
2010-12-15 06:46: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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